📕테이스팅 노트
- 선명하고 밝은 레몬이 생각나는 황금빛🍸
- 산뜻한 시트러스향과 열대 과일향의 조화🍋
- 입 맛을 돋구는 기분 좋은 산도와 미네랄리티😆
- 해산물 특히 회, 굴과 좋은 궁합🦪
✏️한 줄 평
개운하게 일어난 산뜻한 하루의 시작과 같은 와인🍷
⭐️Tip⭐️
3만원대에 발견한다면..? 아묻따 바로 구매하세요!🙌
170년이 넘은 전통의 부르고뉴 대표 와인 생산자?

루이 자도는 남쪽 보졸레부터 꼬뜨 드 본, 꼬뜨 드 뉘, 샤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9백만 병의 와인을 생산한다. 루이 자도는 생산자와 네고시앙의 역할을 모두 하고 있는데, 창업자 루이 앙리 드니 자도가 1859년 본격적인 와인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8h의 그랑 크뤼, 50h의 프리미에 크뤼를 포함한 214h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포도농가와 장기계약을 통해 포도를 공급받는데 품질 인증받은 포도만을 구입하고 와인은 루이 자도의 와이너리에서 만든다.
루이 자도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한곳으로 꼽히는 동시에 가장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오랜 전통과 역사의 유산이 가져다주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신의 물방울에도 소개된 루이 자도 샤블리


루이 자도를 알게 된 것은 역시 신의 물방울인데, “굴에는 샤블리”라는 말이 머리에 각인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 이후 항상 루이 자도의 샤블리를 마셔보는 것을 고대했고,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항상 찾아다녔던 와인이다.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뭔가에 홀린 듯이 들어간 이마트에서 진행하는 와인장터 행사에서 3만 원에 구매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이제는 그 가격에 못 구하겠지 싶다..)
보통 유독 힘이 들었던 날이나 피곤할 때 자기 전 시원한 맥주 한잔하는 것을 많이들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만 가끔은 탄산이 주는 시원함과는 다른 느낌으로 리프레시를 하고 싶은 날도 있는데, 상큼한 과실의 향과 맛이 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샤블리를 한잔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