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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형's 테이스팅 노트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 브륏 – 뉴질랜드 스파클링 와인 리뷰 (CLOUDY BAY PELORUS BRUT)

by _wine.bro_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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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형 인스타그램

와인 :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 브륏

생산 : 뉴질랜드 말보로

품종 : 샤르도네, 피노누아🍇

알콜도수 : 12.5%

 

📕테이스팅 노트

- 레몬이 떠오르는 진한 노란색🍋

- 시트러스, 사과, 빵 냄새의 상큼한 조화🍏🥖

-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산뜻한 스파클링🤩

- 어느 음식에나 무난하게 어울릴 캐릭터

 

✏️한 줄 평

숲속 피크닉에서 바삭한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는 기분의 와인🍷

 

⭐️Tip⭐️

3만 원 대 가격을 본다면 구매하세요!

 

 

세계 와인 시장의 벽을 넘은 개척자의 와이너리
출처: 클라우디 베이 와이너리 홈페이지

 

뉴질랜드 와인은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클라우디 베이, 다른 뉴질랜드 와인과 마찬가지로 좋은 품질의 소비뇽 블랑 와인이 유명하다. 1985년이라는 꽤나 최근에 만들어진 이 와이너리의 이름은 뉴질랜드 남섬의 동쪽에 있는 수역인 동명의 지역에서 따왔다.

 

클라우디 베이는 1985년 소비뇽 블랑 출시부터 빠르게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고, 이후 샤르도네, 피노누아, 스파클링 등 생산 와인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걸출한 와이너리로 성장했고, 세계 와인시장에 뉴질랜드와 소비뇽 블랑을 각인시켰다.

 

 

출처: 클라우디 베이 와이너리 홈페이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린 클라우디 베이는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를 통해 만드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과 현대적인 와인 제조 기술과 와이너리의 철학을 담은 독자적인 소비뇽 블랑인 ‘클라우디 베이 테 코코‘를 통해 소비뇽 블랑의 색다른 2가지 느낌을 보여준다. 이러한 끊임없는 도전이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라는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지 않을까?

 


 

와인의 역사는 기원전부터 이어져오지만, 고품질 와인의 생산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무려 그 이탈리아도 1960년대에 들어서서 세계 와인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지금은 세계 와인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뉴질랜드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고작 40년 전이다.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꽤나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일본은 물론 한국도 자체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물론 아직은 많이 아쉬운 포트폴리 오긴 하지만 동아시아가 와인 양조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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